What's 自助/Context2010. 6. 30. 15:44


사람이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꼭 착한 일만 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이 있지요. 

몰라서 큰 상처를 주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닐 거라고 생각해서 저지른 일의 결과가 

너무나 끔찍해서 경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설령, 나를 다스리지 못해 어떤 일을 저지르게 되더라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조심하면서 살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내가 하고 있는 짓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상대방의 고통과 분노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성냥개비로 불장난 하는 아주 작은 행동이 

온 산천을 다 태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불장난을 하지 않겠지요. 

제발 다시는 그러한 고통의 시간을 향해 부질없이 불바다로 뛰어들지 말아 주세요.
Posted by SELFSHIP